10월 26일 AI 소식 — 직원이 환자 자료를 AI에 올려 3천 명 유출, 메타 «AI 실수는 광고주 책임»
이번 소식은 «AI를 쓰는 건 좋지만, 무엇을 넣고 누구 책임인지는 우리가 정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편하게 쓰던 AI가 사고가 났을 때 책임은 결국 쓰는 쪽에 돌아옵니다.
1. 직원 한 명이 환자 자료를 «승인 안 된 AI»에 올려 3,182명 정보 노출 — 미국 존스홉킨스
미국 존스홉킨스 베이뷰 병원은 직원 한 명이 내부 점검 중 환자 정보가 담긴 엑셀 파일을 병원이 허락하지 않은 외부 공개 AI에 올린 사실을 9월 21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5월부터 9월 사이 진료받은 환자 3,182명의 이름·진료 날짜·의료 기록 번호·약 정보 등이 들어 있었고, 주민번호에 해당하는 사회보장번호와 금융 계좌는 없었습니다. 병원은 10월 22일부터 환자들에게 우편으로 알리고, AI 회사에 자료 삭제를 요청했으며, 1년간 무료 신용 감시를 제공합니다.
우리 같은 작은 회사에는: 직원이 «정리 좀 해 줘»라며 고객 명단·주문 엑셀을 아무 AI에나 올리는 일은 우리 가게에서도 흔히 생길 수 있습니다. 고객 정보를 넣어도 되는 AI는 어떤 것인지 한 줄 규칙으로 정해 직원과 공유해 두세요.
출처: The Banner · 2026-10-25 / WMAR 2 News · 2026-10-23
2. 메타, 30일부터 «AI 도구가 틀려도 책임은 광고주» — 새 사업 약관
메타(페이스북·인스타그램)가 10월 30일부터 바뀌는 사업용 AI 약관에서, 메타의 AI 기능을 쓰다 생기는 모든 위험을 광고주·사업자가 진다고 정했습니다. 메타 스스로 «AI 기능은 실수할 수 있다»고 적어 두면서도, 고객 응대용 «비즈니스 에이전트» 등으로 문제가 생기면 사업자가 메타의 소송 비용까지 물어 주도록 했습니다. 사업 계정 콘텐츠에 대한 메타의 권리도 넓어졌습니다.
우리 같은 작은 회사에는: 인스타그램 DM 자동 응답이나 AI 광고 문구를 쓰고 있다면, AI가 잘못 안내한 가격·환불 조건도 우리 책임이 될 수 있습니다. 자동 응답 문구와 AI가 만든 광고는 내보내기 전에 한 번씩 직접 확인하세요.
출처: StartupFortune · 2026-10-24
3. 코딩 서비스 리플릿, 기본 AI를 클로드에서 오픈AI로 — «30% 넘게 깎아 줘서»
미국 IT 매체 디 인포메이션은 코딩 서비스 리플릿이 연 1억 달러가 넘는 AI 사용료의 대부분을 앤트로픽에서 오픈AI로 옮겼다고 10월 24일 전했습니다. 오픈AI가 30% 넘게 값을 깎아 줬고, 앤트로픽은 더 큰 사용 약속 없이는 할인을 늘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리플릿의 기본 AI는 이제 오픈AI이며, 클로드는 직접 골라야 쓸 수 있습니다. 다만 앤트로픽과의 협력은 이어진다는 말도 나와 양쪽 이야기가 엇갈립니다.
우리 같은 작은 회사에는: 큰 회사들도 AI를 «값과 성능»으로 수시로 갈아탑니다. 우리도 한 AI에만 묶이지 말고, 일에 맞춰 비용을 비교해 보는 습관을 들이면 좋습니다.
출처: AI Weekly · 2026-10-24
4. 클로드, 25일 오후 30분가량 오류 — 대부분 모델에서
클로드 상태 페이지에 따르면 10월 25일 한국 시각 오후 3시 5분부터 35분쯤까지 소네트 5.5를 비롯한 여러 클로드 모델에서 오류가 늘었습니다. 원인을 찾아 고친 뒤 오후 4시 53분에 완전히 정상으로 표시됐습니다. 같은 날 오후 5시쯤에도 일부 모델에서 20분가량 오류가 있었습니다.
우리 같은 작은 회사에는: AI도 가끔 멈춥니다. 주문 확인·고객 답장처럼 꼭 제때 해야 하는 일을 AI에 맡겼다면, 멈췄을 때 사람이 대신할 순서를 미리 적어 두세요. 이상하면 status.claude.com 부터 확인하면 됩니다.
출처: Claude 상태 페이지 · 2026-10-25
5. «누구 뽑을까» 물으니 그록은 공화당, GPT는 민주당 — 미국 연구
미국 코넬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약 500개 선거구를 놓고 AI에게 후보를 하나만 고르게 했더니, 그록은 92%를 공화당 후보로, 오픈AI의 GPT는 97%를 민주당 후보로 골랐습니다. 두 AI의 답이 같았던 건 10%도 안 됐습니다. 연구는 일반 앱이 아니라 개발자용 연결 방식으로 진행됐고, 일반 앱에서는 두 AI 모두 추천을 거절했습니다.
우리 같은 작은 회사에는: 같은 질문에도 AI마다 답이 정반대일 수 있습니다. 거래처 선택·가격 결정처럼 중요한 판단은 AI 한 곳 답만 믿지 말고, 다른 AI나 원래 자료로 한 번 더 확인하세요.
출처: TechCrunch · 2026-10-24
6. 오픈AI, 몸값 낮춰 약 300억 달러 투자 유치 추진 — 앤트로픽은 다음 달 상장 예상
오픈AI가 새 투자 유치에서 바라던 회사 가치를 1조 4천억 달러에서 1조 2,500억 달러로 낮췄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등이 전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 투자자들이 앞장서 최대 300억 달러를 넣는 방안을 이야기 중이며, 상장은 내년으로 미뤄졌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투자자들은 앤트로픽이 다음 달 상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 같은 작은 회사에는: AI 회사들이 돈을 크게 모으는 동안에는 요금 할인·무료 혜택 경쟁이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요금은 언제든 바뀔 수 있으니, 쓰는 AI의 요금 안내는 달마다 한 번 확인하세요.
출처: The Next Web · 2026-10-25
7. 코딩 도구 커서, AI가 직접 앱 화면을 눌러 보며 시험
코딩 도구 커서가 AI가 컴퓨터 화면의 앱을 직접 클릭하고 입력하며 만든 결과를 시험해 보는 기능을 내놓았습니다. 아이폰 모의 실행기까지 다룰 수 있어, 개발자가 손으로 눌러 보던 확인 작업을 AI가 대신합니다.
우리 같은 작은 회사에는: AI가 «화면을 보고 직접 누르는» 일이 점점 흔해지고 있습니다. 쇼핑몰 주문 확인·관리자 화면 점검 같은 반복 클릭도 곧 맡길 수 있게 되니, 지금 매일 손으로 누르는 일을 적어 두면 나중에 맡기기 쉽습니다.
출처: Flavio Copes · 2026-10-24
---
소식은 매일 아침 8시 전에 새로 올라옵니다. 내용은 원문 기사를 요약한 것이니 자세한 건 출처를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