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드 용어 풀이
클로드를 쓰다 보면 메뉴 이름부터 보고서에 나오는 말까지 모르는 말이 많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그래서 72개를 다섯 묶음으로 나눠 쉬운 말로 풀고, 우리 회사에서 실제로 겪은 일을 한 줄씩 붙였습니다.
1. 클로드 앱 화면과 메뉴
클로드를 열면 보이는 화면과 메뉴 이름입니다. 영어 이름은 고객센터 안내에 나오는 이름이고, 화면의 한국어 이름은 업데이트에 따라 조금씩 바뀔 수 있습니다.
대화(채팅), 최근 항목, 사이드바, 프로젝트, 클로드에 대한 지시, 메모리, 지난 대화 검색, 아티팩트, 예약 작업, 「이 컴퓨터 필요」, 사용자 지정, 커넥터(연결 앱), 스킬, + 단추, 파일 첨부, 웹 검색, 리서치, 모델 고르기, 클로드 데스크탑 앱, 허락 방식(자동·수동), 크롬 확장(Claude in Chrome), 사용량 한도(5시간·주간), 클로드 코드
대화(채팅) (Chat)
클로드와 글로 주고받는 기본 화면입니다. 질문하거나 할 일을 설명하면 클로드가 답하고, 파일을 올리면 그 내용을 읽고 일합니다.
대화 하나에 담을 수 있는 양에 한계가 있어서, 주제가 바뀌면 새 대화로 시작하는 게 깔끔합니다.
우리 회사에선 거래처 메일 번역이나 상품 설명 다듬기처럼 한 번에 끝나는 일은 대화 하나로 끝냅니다.
최근 항목 (Recents)
사이드바(왼쪽 메뉴)에 있는 지난 대화 목록입니다. 대화와 맡긴 작업이 한 목록에 같이 쌓입니다.
예전에 하던 일을 이어서 하고 싶으면 여기서 그 대화를 열면 됩니다.
사이드바 (Sidebar)
화면 왼쪽에 세로로 붙어 있는 메뉴 줄입니다. 최근 항목, 프로젝트, 사용자 지정(커넥터·스킬), 예약 작업 같은 메뉴가 여기 모여 있습니다.
휴대폰에서는 왼쪽 위 줄 세 개(≡) 단추를 누르면 나옵니다.
프로젝트 (Projects)
주제별로 나눠 쓰는 작업 방입니다. 프로젝트마다 대화와 자료가 따로 쌓이고, 넣어 둔 문서와 지시문이 그 안의 모든 대화에 적용됩니다.
무료 계정은 프로젝트를 5개까지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리 회사에선 회사 업무 프로그램, 블로그, 중국 소싱처럼 일 덩어리마다 프로젝트를 하나씩 둡니다.
클로드에 대한 지시 (Instructions for Claude)
설정 › 일반에 있는 칸으로, 모든 대화에 늘 적용할 말을 적어 두는 곳입니다. 「답은 한국어로」, 「쉬운 말로」 같은 것을 적습니다.
프로젝트에도 그 프로젝트에만 적용되는 지시문을 따로 넣을 수 있습니다.
메모리 (Memory)
대화에서 나온 내용 중 계속 기억할 것(내 역할, 원하는 말투, 진행 중인 일)을 클로드가 저장해 두고 다음 대화에서 이어 쓰는 기능입니다.
프로젝트마다 메모리가 따로 있어 서로 섞이지 않고, 설정에서 끌 수 있습니다.
우리 회사에선 「광고 입찰은 주 1회만 바꾼다」 같은 회사 규칙이 메모리에 있어 매번 다시 말하지 않습니다.
지난 대화 검색
클로드가 예전 대화를 찾아 읽고 필요한 맥락을 가져오는 기능입니다. 프로젝트 안에서는 그 프로젝트의 대화만 찾습니다.
우리 회사에선 「지난주에 고친 그 수집 프로그램」이라고만 해도 그때 대화를 찾아 이어서 합니다.
아티팩트 (Artifacts)
클로드가 만들어 주는 결과물입니다. 문서, 표, 발표 자료, 대시보드, 작은 계산기 같은 것이 대화 옆에 따로 열립니다.
처음엔 나만 볼 수 있고, 원하면 링크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우리 회사에선 직원에게 공유할 운영 정리표나 회의 자료는 아티팩트로 만들어 링크로 보냅니다.
예약 작업 (Scheduled tasks)
정해진 시간마다 클로드가 같은 일을 하도록 걸어 두는 기능입니다. 매일, 평일, 매주처럼 주기를 정하고 할 일을 글로 적어 둡니다.
기본적으로 원격(클라우드)에서 돌아서 컴퓨터가 잠들어 있어도 돕니다. 유료 요금제에서 쓸 수 있습니다.
우리 회사에선 아침 매출 보고, 이우 현지 소식 정리, 블로그 원고 쓰기가 전부 예약 작업으로 돕니다.
「이 컴퓨터 필요」
예약 작업 중 내 컴퓨터의 파일이나 프로그램이 필요한 작업이라는 표시입니다. 이런 작업은 내 컴퓨터에서만 돕니다.
그 시간에 컴퓨터가 켜져 있고 클로드 데스크탑 앱이 실행돼 있어야 합니다.
우리 회사에선 판매처 광고센터 화면을 읽는 작업은 전부 이 표시를 켜 둡니다.
사용자 지정 (Customize)
사이드바에 있는 메뉴로, 커넥터(연결 앱)와 스킬처럼 클로드를 내 일에 맞게 꾸미는 것들이 모여 있습니다.
커넥터(연결 앱) (Connectors)
클로드가 다른 앱에 들어가 자료를 찾고 일을 하게 해 주는 연결입니다. 구글 드라이브에서 파일을 찾거나 캘린더 일정을 보는 식입니다.
연결해도 그 서비스에서 내가 가진 권한 안에서만 움직입니다. 사용자 지정 › 커넥터에서 관리합니다.
우리 회사에선 지메일, 구글 캘린더, 회사 데이터베이스를 연결해 두고 「이번 주 일정 정리해 줘」처럼 바로 시킵니다.
스킬 (Skills)
특정 일을 늘 같은 순서로 하게 만드는 지시문·자료 묶음입니다. 요청이 들어오면 클로드가 관련 스킬만 골라 읽고 그대로 따릅니다.
앤트로픽이 만든 것, 회사가 직접 만든 것이 있습니다.
우리 회사에선 「상품 등록」, 「광고 입찰 점검」처럼 자주 하는 일은 스킬로 만들어 두어 누가 시켜도 같은 순서로 합니다.
+ 단추
대화 입력칸 아래쪽의 + 단추입니다. 파일·사진 첨부, 리서치 켜기 같은 기능이 여기서 열립니다.
파일 첨부
엑셀, PDF, 사진 같은 파일을 대화에 올리는 것입니다. 클로드가 내용을 읽고 정리하거나 고쳐서 돌려줍니다.
우리 회사에선 스마트스토어 정산 엑셀을 올려 주문과 정산을 한 건씩 맞춰 본 적이 있습니다.
웹 검색 (Web search)
클로드가 인터넷에서 최신 정보를 찾아 답하는 기능입니다. 요금, 행사 날짜처럼 바뀌는 정보는 이게 켜져 있어야 정확합니다.
리서치를 쓰려면 웹 검색이 먼저 켜져 있어야 합니다.
리서치 (Research)
한 가지 질문을 깊게 조사하는 기능입니다. 여러 번 이어서 검색하고, 다음에 무엇을 찾을지 스스로 정하면서 보고서를 씁니다.
유료 요금제에서 + 단추 › 리서치로 켭니다. 일반 대화보다 사용량을 빨리 씁니다.
모델 고르기 (Model selector)
어떤 클로드(두뇌)로 답할지 고르는 곳입니다. 오퍼스(Opus)는 가장 깊게 생각하는 쪽, 소넷(Sonnet)은 균형, 하이쿠(Haiku)는 빠르고 가벼운 쪽입니다.
고객센터 안내로는 하이쿠 4.5가 2026년 10월 29일 목록에서 빠지고 하이쿠 5.5로 바뀝니다. 목록은 자주 바뀝니다.
클로드 데스크탑 앱 (Claude Desktop)
컴퓨터에 설치해 쓰는 클로드 프로그램입니다. 웹과 같은 클로드인데, 내 컴퓨터의 폴더나 프로그램과 연결해 일을 시킬 수 있습니다.
설정에 「신뢰하는 폴더」 같은 항목이 있어 클로드가 손댈 수 있는 폴더를 정합니다.
우리 회사에선 사무실 PC에 늘 켜 두고, 판매처 수집이나 파일 정리처럼 PC가 필요한 일을 여기서 시킵니다.
허락 방식(자동·수동)
클로드가 파일을 고치거나 프로그램을 실행하기 전에 매번 물어볼지(수동), 알아서 진행할지(자동) 정하는 설정입니다. 처음에는 수동이 기본입니다.
결제·삭제·외부 발송처럼 되돌릴 수 없는 일은 자동이어도 사람에게 확인받는 게 안전합니다.
크롬 확장(Claude in Chrome)
구글 크롬에 설치하는 확장 프로그램입니다. 클로드가 웹사이트를 읽고, 누르고, 이동하면서 일을 돕습니다.
유료 요금제에서 쓸 수 있고, 고객센터도 조심해서 써야 하는 도구라고 안내합니다.
우리 회사에선 판매처 화면에서 숫자를 읽어 오게 할 때 씁니다. 결제나 비밀번호 입력은 사람이 합니다.
사용량 한도(5시간·주간) (Usage limits)
유료 요금제에는 5시간마다 초기화되는 한도와 일주일마다 초기화되는 한도가 있습니다. 웹, 앱, 클로드 코드에서 쓴 양이 같은 한도에서 빠집니다.
설정 › 사용량에서 얼마나 썼는지 볼 수 있습니다.
우리 회사에선 예약 작업이 많아지면서 한도에 자주 닿아 맥스 요금제로 올렸습니다.
클로드 코드 (Claude Code)
프로그램을 만드는 사람을 위한 클로드입니다. 컴퓨터의 명령 창이나 코드 편집기 안에서 코드 작업을 시킵니다.
프로와 맥스 요금제에 들어 있고, 같은 사용량 한도를 나눠 씁니다.
우리 회사에선 저는 코딩을 못 하지만 이 사이트와 업무 프로그램은 클로드가 코드를 써서 만들었습니다.
2. 요금과 계정
돈과 관련된 말입니다. 가격은 바뀔 수 있으니 결제 전에는 공식 요금 페이지를 꼭 확인하세요.
무료 요금제, 프로, 맥스, 팀·엔터프라이즈, API, API 키, 토큰, 지출 한도
무료 요금제 (Free)
돈을 내지 않고 쓰는 단계입니다. 가벼운 대화와 글쓰기는 충분히 되지만 쓸 수 있는 양과 기능이 제한됩니다.
프로 (Pro)
한 사람이 매일 쓰기 좋은 기본 유료 요금제입니다. 2026년 10월 기준 월 20달러(1년 결제 시 월 17달러꼴)입니다.
맥스 (Max)
프로보다 한 번에 5배(월 100달러) 또는 20배(월 200달러) 더 쓸 수 있는 요금제입니다. 일을 많이 맡기는 사람용입니다.
우리 회사에선 대표와 직원 두 명이 각자 계정으로 씁니다.
팀·엔터프라이즈 (Team · Enterprise)
회사에서 여러 명이 같이 쓰는 요금제입니다. 사람(자리)마다 돈을 내고, 결제를 한곳에서 관리하며 프로젝트를 함께 봅니다. 엔터프라이즈는 큰 회사용입니다.
API
사람이 아니라 프로그램이 클로드를 불러 쓰는 통로입니다. 구독과 별개로 쓴 만큼 요금이 나갑니다.
우리 회사에선 회사 업무 프로그램 안의 클로드 기능이 API로 돕니다.
API 키
프로그램이 클로드를 부를 때 쓰는 비밀번호 같은 긴 문자열입니다. 남에게 알려지면 내 돈으로 남이 쓸 수 있으니 절대 글이나 캡처에 노출하면 안 됩니다.
우리 회사에선 키는 컴퓨터 안 설정 파일에만 두고, 블로그 글과 캡처에는 한 번도 넣지 않습니다.
토큰 (Token)
클로드가 글을 읽고 쓰는 양을 세는 단위입니다. 글자 몇 개가 토큰 하나쯤 된다고 보면 됩니다. API 요금은 토큰 수로 계산됩니다.
웹 검색을 하면 읽은 페이지 내용까지 토큰으로 세서 생각보다 많이 나옵니다.
지출 한도
API로 한 달에 쓸 수 있는 돈의 상한입니다. 여기에 닿으면 그달은 API가 멈춥니다.
우리 회사에선 8월에 50달러 한도에 일찍 닿아 업무 프로그램의 클로드 기능까지 멈췄습니다. 그 뒤로 알림을 한도의 60%에 겁니다.
3. 클로드가 일하면서 쓰는 말
클로드에게 일을 맡기면 보고에 자주 나오는 말들입니다. 몰라도 일은 되지만, 알면 보고를 훨씬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프롬프트·지시문, 컨텍스트(맥락), 세션, 서브에이전트(나눠 맡기기), 도구 호출, MCP, 스크립트, 코드, 커밋·깃허브, 빌드, 배포, 서버, 클라우드, 로컬(내 PC), 연결된 폴더(마운트), 환경변수, 데이터베이스·쿼리, 캐시, 로그(기록), 크론·예약 실행, 웹훅, 로그인 풀림(세션 만료)
프롬프트·지시문 (Prompt)
클로드에게 하는 말 전체를 뜻합니다. 예약 작업이나 스킬에 적어 두는 할 일 설명은 «지시문»이라고 부릅니다.
잘 쓰는 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누가 보는지, 무엇을 원하는지, 하면 안 되는 것이 무엇인지만 적으면 됩니다.
컨텍스트(맥락) (Context)
클로드가 지금 일하면서 머릿속에 들고 있는 정보 전체입니다. 대화 내용, 올린 파일, 읽은 자료가 다 여기 들어갑니다.
너무 길어지면 앞부분을 놓칠 수 있어서, 긴 일은 중간에 정리하고 새 대화로 넘어가기도 합니다.
세션 (Session)
클로드가 일을 시작해서 끝낼 때까지의 한 번의 작업 단위입니다. 예약 작업이 한 번 돌면 세션이 하나 생깁니다.
서브에이전트(나눠 맡기기) (Subagent)
클로드가 큰 일을 여러 조각으로 나눠 다른 클로드들에게 동시에 맡기는 방식입니다. 한 사람이 하던 일을 여러 명이 나눠 하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 회사에선 이 사이트의 정리본 글 4편과 안내 페이지 3개를 여러 클로드가 동시에 나눠 써서 하룻밤에 채웠습니다.
도구 호출 (Tool call)
클로드가 검색, 파일 읽기, 프로그램 실행 같은 도구를 한 번 쓰는 것을 말합니다. 일 한 건에 도구 호출이 수십 번 일어나기도 합니다.
MCP
커넥터가 만들어지는 공통 규격의 이름입니다. «클로드에 앱을 꽂는 콘센트 규격»쯤으로 이해하시면 충분합니다.
이 규격을 지원하는 서비스라면 직접 연결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우리 회사에선 이름은 몰라도 됩니다. 「○○ 앱 연결할 수 있어?」라고 물으면 클로드가 있는지 찾아 줍니다.
스크립트 (Script)
정해진 일을 컴퓨터가 자동으로 하게 만든 짧은 프로그램입니다. 매출 모으기, 파일 옮기기 같은 반복 일을 맡깁니다.
우리 회사에선 판매처 매출과 광고를 모으는 스크립트들이 사무실 PC에서 매일 돕니다.
코드 (Code)
프로그램을 만드는 글입니다. 사람 대신 클로드가 쓰고, 사람은 결과가 맞는지만 확인하면 됩니다.
커밋·깃허브 (Commit · GitHub)
커밋은 코드를 고친 내용을 «여기까지 저장» 하고 기록을 남기는 것입니다. 깃허브는 그 기록을 인터넷에 보관하는 곳입니다.
컴퓨터가 고장 나도 코드가 남고, 잘못 고치면 예전으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우리 회사에선 블로그 관제탑 코드는 깃허브 비공개 저장소에 매일 자동으로 백업됩니다.
빌드 (Build)
코드를 실제로 돌아가는 사이트·프로그램 모양으로 바꾸는 과정입니다. 빌드가 실패하면 고친 내용이 사이트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배포 (Deploy)
다 만든 사이트를 인터넷에 올려 사람들이 볼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배포가 끝나야 고친 내용이 실제 주소에 보입니다.
우리 회사에선 이 사이트는 글을 하나 쓸 때마다 클로드가 배포까지 하고, 실제 화면을 열어 확인합니다.
서버 (Server)
사이트나 프로그램이 24시간 돌아가는 남의 컴퓨터입니다. 내 PC를 꺼도 서버의 사이트는 계속 열립니다.
클라우드 (Cloud)
인터넷 너머의 서버를 통틀어 부르는 말입니다. 클로드의 예약 작업도 기본적으로 클라우드에서 돕니다.
로컬(내 PC) (Local)
클라우드의 반대말로, 내 컴퓨터를 뜻합니다. 「로컬에서 돌린다」는 내 PC에서 실행한다는 뜻입니다.
우리 회사에선 로그인해 둔 판매처 화면을 다루는 수집 프로그램은 로컬에서만 돕니다.
연결된 폴더(마운트) (Mount)
클로드가 내 컴퓨터의 특정 폴더를 열어 볼 수 있게 연결해 둔 상태입니다. 연결한 폴더 밖은 클로드가 보지 못합니다.
우리 회사에선 회사 작업 폴더 하나만 연결해 두고, 그 안에서만 일하게 합니다.
환경변수 (Environment variable)
프로그램이 쓰는 비밀번호·키 같은 값을 코드 밖에 따로 보관하는 칸입니다. 코드를 남에게 보여 줘도 비밀값은 새지 않게 하려는 장치입니다.
데이터베이스·쿼리 (Database · Query)
데이터베이스는 주문, 매출, 상품 정보를 표처럼 쌓아 두는 창고입니다. 쿼리는 그 창고에 「지난달 쿠팡 매출만 보여 줘」처럼 묻는 질문입니다.
우리 회사에선 판매처 주문과 광고 숫자가 회사 데이터베이스에 매일 쌓이고, 클로드가 쿼리로 꺼내 보고서를 씁니다.
캐시 (Cache)
한 번 만든 결과를 잠시 저장해 두고 다음엔 빨리 보여 주는 장치입니다. 고친 내용이 바로 안 보이면 캐시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로그(기록) (Log)
프로그램이 언제 무엇을 했는지 남기는 일지입니다. 자동화가 멈추면 짐작하지 말고 로그부터 보는 게 원칙입니다.
우리 회사에선 예약 작업이 빈손으로 끝난 날, 로그를 맞춰 보고 PC 연결 문제가 아니었다는 걸 알아냈습니다.
크론·예약 실행 (Cron)
정해진 시각에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돌리는 장치입니다. 윈도우에서는 «작업 스케줄러»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우리 회사에선 사무실 PC에는 클로드 예약 작업과 별도로 윈도우 예약 작업이 38개 돕니다.
웹훅 (Webhook)
어떤 일이 생기면 다른 프로그램에 자동으로 알려 주는 연결입니다.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알려 줘」 같은 걸 만들 때 씁니다.
로그인 풀림(세션 만료)
판매처 사이트에 로그인해 둔 상태가 시간이 지나 끊기는 것입니다. 이러면 그 사이트를 다루는 자동화가 멈춥니다.
클로드는 비밀번호를 넣지 않으므로, 다시 로그인하는 건 사람 몫입니다.
우리 회사에선 오늘의집 판매자센터 로그인이 풀려 주문 수집이 멈췄을 때, 제가 로그인만 하니 바로 다시 수집했습니다.
4. 사이트와 검색
사이트를 만들고 검색에 나오게 할 때 나오는 말입니다. 이 사이트를 만들면서 실제로 다 거친 단계입니다.
도메인, DNS·TXT 기록, 구글 서치콘솔, 사이트맵, 색인, 크롤링, 메타 설명, 대표 주소(canonical), 구조화 데이터, 노출·클릭·클릭률, GA4(구글 애널리틱스), AEO(AI 검색 노출)
도메인 (Domain)
사이트 주소입니다. aijangnam.com 같은 것으로, 1년 단위로 사서 씁니다.
우리 회사에선 이 사이트 주소 aijangnam.com은 1년에 약 11달러에 샀습니다.
DNS·TXT 기록 (DNS · TXT record)
DNS는 주소를 실제 서버로 연결해 주는 인터넷 전화번호부입니다. TXT 기록은 그 전화번호부에 적는 메모로, «이 주소의 주인은 나»라는 확인에 씁니다.
우리 회사에선 구글 서치콘솔이 준 확인 문구를 TXT 기록으로 넣어 사이트 주인임을 증명했습니다.
구글 서치콘솔 (Search Console)
내 사이트가 구글 검색에 어떻게 나오는지 보여 주는 구글의 무료 관리 화면입니다. 사이트맵 제출, 색인 상태, 검색어별 노출·클릭을 봅니다.
사이트맵 (Sitemap)
내 사이트에 있는 페이지 주소 목록 파일입니다. 검색엔진에 «이 페이지들 있어요» 하고 알려 주는 역할입니다.
우리 회사에선 사이트맵을 서치콘솔에 제출하자 구글이 그 자리에서 읽었습니다.
색인 (Index)
검색엔진이 내 페이지를 자기 목록에 넣은 상태입니다. 색인이 안 되면 검색 결과에 아예 나오지 않습니다.
크롤링 (Crawling)
검색엔진 로봇이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페이지를 읽어 가는 것입니다. 로봇이 와서 읽어야 색인이 됩니다.
메타 설명 (Meta description)
검색 결과에서 제목 아래 보이는 짧은 소개 문장입니다. 사람이 누를지 말지를 정하는 문장이라 120~160자로 알차게 씁니다.
대표 주소(canonical)
같은 내용이 여러 주소로 열릴 때 «진짜 주소는 이것»이라고 검색엔진에 알려 주는 표시입니다. 잘못 쓰면 색인이 엉뚱한 주소로 갑니다.
구조화 데이터 (Structured data)
페이지 안에 «이건 글이고, 쓴 사람은 누구, 날짜는 언제» 같은 정보를 검색엔진이 읽기 좋은 모양으로 넣어 둔 것입니다.
우리 회사에선 이 사이트의 글과 이 용어 페이지에도 들어 있습니다.
노출·클릭·클릭률 (Impressions · Clicks · CTR)
노출은 검색 결과에 내 페이지가 보인 횟수, 클릭은 실제로 누른 횟수, 클릭률(CTR)은 노출 중 클릭한 비율입니다.
우리 회사에선 쿠웅샵 자사몰은 4주에 노출 1,481번, 클릭 31번(클릭률 약 2%)이었는데, 원인은 살 사람이 아닌 검색어였습니다.
GA4(구글 애널리틱스)
사이트에 몇 명이 어디서 들어와 무엇을 봤는지 세어 주는 구글의 방문자 통계 도구입니다.
우리 회사에선 회사 사이트 여러 개의 방문자를 GA4로 모아 매일 아침 한 화면으로 봅니다.
AEO(AI 검색 노출)
챗GPT 같은 AI가 답을 할 때 내 사이트를 인용하고 연결해 주도록 만드는 일입니다. 검색엔진 최적화(SEO)의 AI 버전이라고 보면 됩니다.
우리 회사에선 쿠웅샵 자사몰에 사람을 가장 많이 보낸 곳이 챗GPT였습니다(4주 111회).
5. 쇼핑몰과 광고
이 사이트의 광고 글에 나오는 말입니다. 우리 회사에서 쓰는 뜻 그대로 적었습니다.
ROAS(광고 수익률), BEP(손익분기 ROAS), 공헌이익, CPC(클릭당 광고비), 일예산, 아이템위너, 키워드 입찰
ROAS(광고 수익률)
광고비 1원으로 매출이 몇 원 났는지를 백분율로 나타낸 것입니다. 광고비 1만 원에 매출 3만 원이면 ROAS 300%입니다.
광고센터가 보여 주는 숫자는 광고를 누르고 산 것만 세는 경우가 많아, 실제 판매와 함께 봐야 합니다.
BEP(손익분기 ROAS)
이 정도 ROAS는 나와야 광고를 해도 손해가 아니라는 기준선입니다. 상품 마진이 낮을수록 기준선이 높아집니다.
우리 회사에선 압축봉처럼 마진이 높은 상품은 기준선이 170% 안팎이고, 상품마다 실제 원가로 다시 계산합니다.
공헌이익
순매출에서 원가, 판매 수수료, 광고비를 뺀 돈입니다. 상품 하나가 회사에 실제로 남겨 주는 돈을 볼 때 씁니다.
임대료·인건비까지 뺀 영업이익과는 다릅니다.
CPC(클릭당 광고비)
광고를 한 번 누를 때마다 나가는 돈입니다. 입찰을 높이면 노출이 늘지만 클릭당 비용도 올라갑니다.
일예산
캠페인 하나에 하루 동안 쓸 수 있는 광고비 상한입니다.
우리 회사에선 쿠팡 자동 캠페인은 상품을 빼도 남은 예산이 다른 상품으로 가서, 돈을 줄이려면 일예산을 내려야 했습니다.
아이템위너
쿠팡에서 같은 상품을 여러 판매자가 팔 때, 대표로 보이는 한 판매자를 뜻합니다. 이걸 잃으면 광고를 해도 노출이 거의 안 됩니다.
우리 회사에선 쿠팡 광고비가 갑자기 0이 된 날, 원인은 광고 설정이 아니라 아이템위너를 잃은 것이었습니다.
키워드 입찰
검색어마다 «이 검색어에 광고를 띄우려면 클릭당 얼마까지 내겠다»를 정하는 것입니다. 너무 자주 바꾸면 무엇이 효과였는지 알 수 없습니다.
우리 회사에선 입찰은 일주일에 한 번만 바꾸고, 바꾼 뒤에는 최소 일주일을 지켜봅니다.
클로드 기능과 메뉴 이름은 2026년 10월 18일 클로드 고객센터(support.claude.com) 안내를 기준으로 썼습니다. 화면의 한국어 이름은 업데이트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