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머천트센터 「허위 진술」로 상품이 전부 막혔을 때 — 238건 미승인을 재심사 버튼 없이 풀어낸 순서
- 맡긴 일
- 「구글 쇼핑에 우리 자사몰 상품이 하나도 안 나와. 머천트센터에서 왜 막혔는지 찾아서 고쳐 줘」
- 결과
- 상품 240개 중 238개가 미승인이던 것이 닷새 뒤 240개 전부 승인. 재심사 요청 버튼은 누르지 않았고, 사이트와 상품 목록 파일(피드)을 고친 뒤 구글 자동 재검사로 풀렸습니다.
- 확인한 날
- 2026년 10월 18일 기준
자사몰 상품을 구글 쇼핑에 올리려고 머천트센터에 연결했는데, 상품이 하나도 안 보이는 일이 있었습니다. 들어가 보니 240개 중 238개가 「승인되지 않음」이었고, 사유는 「허위 진술」이었습니다. 이름만 들으면 무섭지만, 실제로는 거짓말을 해서가 아니라 구글이 우리 가게를 믿을 근거가 부족하다는 뜻에 가까웠습니다.
이 글은 그때 클로드와 원인을 찾고 고친 순서를, 같은 일을 겪는 사장님이 그대로 따라 할 수 있게 정리한 것입니다.
「허위 진술」 판정은 무엇을 보고 내리나요?
이 판정은 사람이 아니라 자동 검사가 내립니다. 그래서 화면에 「문제에 동의하지 않음」 같은 버튼이 회색으로 막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글 안내에는 판정 기준이 여러 줄 나오는데, 클로드에게 하나씩 우리 사이트와 대조하게 했더니 실제로 걸린 것은 두 가지였습니다.
| 기준 | 우리 상태 | 고친 방법 |
|---|---|---|
| 사업자 정보 공개 | 회사 소개 페이지가 따로 없었음 | 회사 소개 페이지 신설 |
| 상품 정보와 가게 일치 | 상품 설명에 「결제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문장 | 결제 방식에 맞게 문장 수정 |
나머지 기준(가격 속이기, 없는 할인 광고 등)은 해당이 없었습니다. 모든 기준을 다 고치려 하지 말고, 실제로 걸린 것부터 찾는 게 시간을 아끼는 길입니다.
결정적인 원인은 무엇이었나요?
상품마다 자동으로 만들어지는 설명문이 239개 전부 이런 문장으로 끝나고 있었습니다.
…무료배송으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결제와 배송·교환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진행됩니다.
자사몰에 결제 기능을 붙이기 전에 써 둔 문장이 그대로 남아 있었던 겁니다. 구글 쇼핑은 «클릭한 사람이 그 페이지에서 살 수 있어야» 한다는 전제가 있는데, 상품 설명이 스스로 «여기선 못 삽니다»라고 말하고 있었던 셈이죠.
여기서 배운 점이 있습니다. 화면 본문만 고치고 설명문(메타 설명)은 옛날 문장으로 남는 경우가 생깁니다. 반품 안내 페이지도 본문은 바뀌었는데 검색엔진에 보이는 한 줄 설명이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진행됩니다」로 남아 있었습니다. 구글은 그 한 줄도 읽습니다.
사이트에서는 무엇을 고쳤나요?
- 회사 소개 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상호, 대표자, 사업자등록번호, 통신판매업 신고, 주소, 고객센터 연락처와 운영 시간, 주문부터 배송·교환까지의 순서를 한 페이지에 모았습니다. 모든 페이지 맨 아래에서 이 페이지로 가는 링크도 걸었습니다.
- 확인할 수 있는 사실만 적었습니다. 없는 수상 경력이나 직원 수를 채워 넣으면 그게 바로 허위 진술입니다. 클로드도 이 부분을 여러 번 짚었습니다.
- 결제 방식에 따라 문장이 저절로 바뀌게 했습니다. 결제가 켜져 있으면 「쿠웅샵에서 바로 주문·결제하실 수 있습니다」, 꺼지면 원래 문장으로 돌아갑니다. 사실과 다르게 적히는 게 가장 큰 사고라서입니다.
상품 목록 파일(피드)에서는 무엇을 고쳤나요?
구글 쇼핑은 «피드»라는 상품 목록 파일을 읽습니다. 여기서 고친 것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 고친 것 | 왜 문제였나 |
|---|---|
| 같은 상품이 두 번 올라간 2건 정리 | 똑같은 상품이 번호만 달라 중복으로 보임 |
| 색상·사이즈별 상품을 한 묶음으로 | 네이버식으로 색상마다 따로 올리면 «거의 같은 상품 30개»로 보임 |
| 무료배송 정보 추가 | 배송비가 비어 있으면 «배송비 모름»으로 불리하게 처리 |
| 브랜드 이름을 사실대로 | 다른 회사 상품 3개까지 우리 브랜드로 나가고 있었음 |
| 구글 상품 분류 번호 넣기 | 없으면 구글이 상품명으로 추측하다 엉뚱한 자리에 걸림 |
| 상품마다 설명을 조금씩 다르게 | 자동 설명이 거의 같아 중복으로 보임 |
특히 색상·사이즈 묶기는 조심해야 합니다. 상품명에서 색과 크기를 못 찾았는데 억지로 묶으면 오히려 더 나쁩니다. 클로드가 «틀리게 묶을 바엔 안 묶는다»는 원칙으로 확실한 것만 묶었습니다. 분류 번호도 구글 공식 분류표에서 그대로 가져왔고, 지어낸 번호는 없습니다.
일부러 안 한 것도 있나요?
있습니다. 피드에서 상품 제목을 검색어에 맞게 고치는 것은 하지 않았습니다. 판정 기준에 «상품 정보와 가게가 일치해야 한다»가 있어서, 피드 제목만 바꾸면 실제 상품 페이지와 어긋나 오히려 걸릴 수 있습니다. 제목을 바꾸려면 원래 상품명부터 바꾸는 게 순서입니다.
재심사 요청은 해야 하나요?
저희는 누르지 않았는데 풀렸습니다. 사이트와 피드를 고쳐 놓고 닷새 뒤 다시 보니 240개 전부 「승인」, 미승인 0개였습니다. 구글 자동 재검사가 스스로 통과시킨 겁니다.
그래서 이렇게 정리했습니다. 자동 검사로 걸린 건, 원인을 고쳐 두는 것이 먼저이고 그게 전부일 수 있다. 재심사 버튼이 회색이라고 발을 구를 필요가 없습니다. 본인 인증 요청은 한 번 제출해 두고, 결과가 오기 전에 다시 제출하지는 않았습니다.
점검표: 「허위 진술」에 걸렸을 때 이 순서로
- 사유 화면의 판정 기준을 한 줄씩 우리 사이트와 대조한다. 실제로 걸린 것만 고른다.
- 회사 소개 페이지에 사업자 정보와 고객센터를 모으고, 모든 페이지에서 링크한다.
- 상품 설명과 페이지 한 줄 설명에 «다른 곳에서 결제»처럼 사실과 다른 문장이 남아 있는지 찾는다.
- 피드의 가격·브랜드·배송비가 상품 페이지와 똑같은지 표본으로 맞춰 본다.
- 중복 상품과 색상·사이즈 묶음을 정리한다. 확실하지 않으면 묶지 않는다.
- 고친 뒤 피드를 다시 가져오기 하고, 며칠 기다린다. 재심사는 그다음 문제다.
클로드에게는 어떻게 시키면 되나요?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머천트센터에서 우리 상품이 「허위 진술」로 막혔어. 판정 기준을 하나씩 우리 사이트와 피드에 대조해서, 실제로 걸리는 것만 골라 줘. 없는 내용을 채워 넣지는 말고.
마지막 문장이 중요합니다. 클로드는 «지어내지 말라»는 말을 들으면 확인할 수 있는 것만 고칩니다. 머천트센터 화면 자체는 제가 로그인해서 보여 주고, 사이트와 피드 수정은 클로드가 하고, 결과 숫자는 다시 화면으로 같이 확인하는 식으로 나눴습니다.
고친 뒤에는 무엇을 확인했나요?
고친 내용이 실제 사이트에 제대로 나가고 있는지, 클로드가 배포 뒤 피드 파일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읽어 확인했습니다. 사람이 몇 개 눈으로 보는 것과 달리 전부를 셉니다.
| 확인 항목 | 결과 |
|---|---|
| 피드 상품 수 | 237개 (중복 정리 후) |
| 필수 항목이 빠진 상품 | 0개 |
| 무료배송 정보 | 237개 전부 |
| 색상·사이즈 묶음 | 22묶음, 155개 상품 |
| 같은 묶음 안에서 색상·사이즈가 겹친 것 | 0개 |
| 제목이 완전히 같은 상품 | 0개 |
| 피드 가격과 상품 페이지 가격 | 표본 14개 전부 일치 |
특히 가격 대조는 꼭 하시길 권합니다. 구글 쇼핑 무료 등록에서 가장 많이 거절되는 이유가 피드 가격과 실제 페이지 가격이 다른 경우입니다. 할인을 걸거나 옵션가가 있으면 어긋나기 쉽습니다.
브랜드 이름도 세 곳이 갈려 있었습니다. 피드에는 영문, 상품 페이지 안쪽 정보에는 한글, 화면에는 또 다른 표기였죠. 이걸 한 곳에서 정하도록 묶어서 세 곳이 같은 값을 쓰게 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허위 진술」이면 계정이 정지되는 건가요?
저희 경우엔 상품이 「승인되지 않음」으로 안 보였을 뿐, 계정이 닫히지는 않았습니다. 사유를 고치니 상품이 다시 승인됐습니다. 다만 계속 방치하면 어떻게 될지는 장담할 수 없으니, 발견하는 즉시 원인부터 찾는 게 좋습니다.
비즈니스 정보 화면에는 무엇을 적었나요?
머천트센터 설정의 비즈니스 정보에 주소, 고객센터 연락처, 회사 소개 페이지 주소, 사업자등록번호를 넣었습니다. 실시간 채팅이나 챗봇처럼 우리가 하지 않는 것은 체크하지 않았습니다. 안 하는 걸 한다고 적는 것도 허위 진술이 됩니다. 설정 메뉴는 왼쪽 메뉴 맨 아래까지 내려야 보여서 처음엔 찾기 어려웠습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상품을 그대로 가져다 쓰면 안 되나요?
가져다 쓸 수는 있지만, 네이버식 등록 방식이 구글에는 불리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에서는 색상이나 사이즈를 상품마다 따로 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구글은 이것을 «거의 같은 상품이 여러 개»로 봅니다. 그래서 피드에서만 묶음 정보를 붙였고, 사이트에는 원래대로 다 남겨 두었습니다. 주문 링크가 살아 있어야 하니까요.
승인된 뒤에 할 일은 무엇인가요?
승인은 출발선입니다. 그다음은 실제 노출과 클릭이 붙는지 일주일 단위로 보는 일입니다. 머천트센터가 «커튼 80개 상품에 세부 정보가 비어 있다»는 제안을 띄워서, 이것이 다음 정리 대상이 되었습니다.
같은 주제의 다른 글
- 고침자사몰이 구글에 안 뜰 때 먼저 볼 것 — 색인 41건이 222건이 된 주소 정리 하나, 그리고 챗GPT가 최대 유입원이었던 발견
직접 만든 쇼핑몰이 구글 검색에 거의 안 잡혔습니다. 원인은 글이 아니라 www가 붙은 주소와 안 붙은 주소가 갈라져 있던 것. 주소를 하나로 모으자 색인이 41건에서 222건으로 늘었고, 유입을 재 보니 챗GPT에서 온 사람이 가장 많았습니다.
- 잘됨새 사이트를 구글 서치콘솔에 등록하는 순서 — 도메인 속성, DNS 확인 기록, 사이트맵 제출까지 클로드와 10분
새로 만든 사이트를 구글이 빨리 찾게 하려면 서치콘솔 등록과 사이트맵 제출이 먼저입니다. 도메인 속성으로 등록하고 DNS 확인 기록을 넣고 사이트맵을 내기까지, 이 사이트를 실제로 등록한 순서 그대로 정리했습니다.
매일 쓰는 이야기는 네이버 블로그에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