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여러 개 운영할 때 클로드 예약 작업은 하나면 됩니다 — 원고 한 화면에 모으기, 규칙서 시간표, 재촉 알림 만드는 순서
- 맡긴 일
- 「스케줄에 블로그 관련된 것들 다 여기로 통합해서 관리할 수 있게 해줘. 통합된 스케줄만 남겨줘. 사이트 들어가서 빨리 처리해라 이런 메시지 자주 보내줬으면 좋겠어」
- 결과
- 예약 작업 9개를 끄고 1개로 합쳤습니다. 원고는 전용 화면 하나에 모이고, 10월 13~18일 엿새 동안 재촉 알림은 할 일이 있을 때만 19번 왔습니다.
- 확인한 날
- 2026년 10월 18일 기준

네이버 블로그를 네 개 운영하다 보니 이상한 일이 생겼습니다. 원고는 클로드가 써 주는데, 정작 저는 «오늘 어느 블로그에 무엇을 올려야 하지»를 찾는 데 시간을 더 쓰고 있었습니다. 이 글은 그 문제를 푼 구조를, 블로그나 쇼핑몰 공지·상품 글을 여러 곳에 올리는 분이 그대로 따라 할 수 있게 정리한 것입니다.
핵심은 세 가지입니다. 원고는 한 곳에, 예약 작업은 하나만, 알림은 할 일이 있을 때만.
블로그가 여러 개면 무엇이 제일 먼저 꼬이나요?
제 경우엔 이렇게 꼬여 있었습니다.

| 꼬인 곳 | 바꾸기 전 | 바꾼 뒤 |
|---|---|---|
| 원고가 있는 곳 | PC 폴더 세 군데 | 화면 하나 |
| 예약 작업 | 블로그마다 따로, 9개 | 1개 + 규칙서 한 장 |
| 보고 방식 | 어떤 건 채팅에 본문, 어떤 건 파일 경로만 | 화면에 «내가 할 일»로만 |
| 알림 | 작업마다 제각각 | 할 일이 남았을 때만 |
예약 작업이 여러 개면 각자 다른 시간에 다른 말투로 보고를 보냅니다. 그러면 결국 사람이 그 보고들을 모아서 다시 정리하게 됩니다. 일을 맡긴 의미가 반쯤 사라지는 거죠.
클로드에게 무엇이라고 말하면 되나요?
코딩 용어는 필요 없습니다. 제가 실제로 한 말은 이 글 맨 위 «맡긴 일» 칸에 그대로 적어 두었습니다. 요점만 말씀드리면 세 가지를 말하면 됩니다.
- 어디서 보고 싶은지: 「원고는 전부 한 곳에서 보고 싶어」
- 무엇을 줄이고 싶은지: 「예약 작업은 하나만 남겨」
- 어떻게 알려 주길 원하는지: 「할 일이 남아 있으면 들어가서 처리하라고 자주 알려 줘」
그러면 클로드가 원고를 모을 화면, 규칙서, 예약 작업 하나를 같이 짜서 가져옵니다. 저는 화면을 보고 «이건 빼 줘, 이건 크게 해 줘»만 말했습니다.
원고를 한 화면에 모으면 무엇이 달라지나요?
제가 쓰는 화면(저는 «블로그 관제탑»이라고 부릅니다)의 첫 화면에는 아직 안 올린 원고만 뜹니다. 카드마다 어느 블로그, 어느 카테고리에 올릴 글인지 적혀 있습니다.
원고를 누르면 버튼이 제가 실제로 붙여넣는 순서대로 놓여 있습니다.
- 올릴 카테고리 (맨 위에 크게)
- 제목 복사
- 본문 복사 (소제목·굵은 글씨 그대로)
- 사진 경로 복사 (사진 올리기 창에 붙이면 그 폴더가 바로 열림)
- 태그 복사
- 다 했어요
중요한 건 이 화면을 제가 손으로 채우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클로드에게 «원고를 만들면 마지막에 반드시 그 화면에 넣어라»를 규칙으로 줬기 때문에, 새 원고가 생기면 저절로 뜹니다. 이 화면은 저만 로그인해서 보도록 했고, 검색엔진에도 걸리지 않게 막아 뒀습니다.
꼭 이런 화면을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처음에는 PC 폴더 하나로 정해도 됩니다. 핵심은 «여기만 보면 된다»는 한 곳을 정하는 것입니다.
올렸는지 안 올렸는지는 누가 체크하나요?
처음엔 제가 «다 했어요»를 눌러야 했는데, 바쁘면 잊습니다. 그래서 클로드가 네이버 블로그의 새 글 목록(RSS)을 20분에 한 번 읽어서, 원고 제목과 같은 글이 올라왔으면 저절로 «발행»으로 바꾸게 했습니다.
실제로 10월 18일 아침 8시 알림에는 할 일이 5개였는데, 제가 틈틈이 올리고 나니 낮 12시에는 0개가 돼 있었습니다. 저는 아무것도 체크하지 않았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RSS를 기본으로 제공하니, 여러분 블로그에도 같은 방법을 쓸 수 있습니다.
예약 작업 9개를 어떻게 1개로 줄이나요?
예약 작업은 하나만 두고, 할 일은 규칙서 문서 한 장에 시간표로 적습니다. 예약 작업은 깨어날 때마다 규칙서를 처음부터 읽고, 지금 시각에 해당하는 칸만 합니다.

제 규칙서 시간표는 이렇습니다.
| 시각 (매일) | 하는 일 |
|---|---|
| 8·10·12·15·17·19·21시 | 재촉 알림 (할 일 있을 때만) |
| 9·11·13·16·18·22시 | 앞으로 올릴 원고 채우기 |
| 화요일 | 지난주 통계 분석 |
| 그 밖의 시각 | 아무것도 안 하고 끝 |
예약 작업은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매시 23분에 깨어납니다. 정각을 피한 건 다른 작업들과 겹치지 않게 하려는 것입니다.
규칙서에 함께 넣어 둔 약속이 두 가지 있습니다.
- 칸 하나가 끝나면 «몇 시 몇 분, 무슨 칸, 결과 한 줄»을 기록 파일에 남긴다.
- 같은 칸이 오늘 이미 «완료»로 적혀 있으면 다시 하지 않는다. (같은 일을 두 번 하는 사고 방지)
원래 있던 예약 작업 9개는 지우지 않고 꺼만 뒀습니다. 혹시 되살릴 일이 있을 때를 위해서입니다. 새 블로그 일이 생기면 예약 작업을 새로 만들지 않고 규칙서에 칸을 하나 추가합니다. 이렇게 하면 «어느 예약이 돌았지?»를 확인할 일이 없어지고, 기록 파일 하나만 보면 됩니다.
알림이 너무 자주 오면 어떻게 하나요?
할 일이 0개면 알림을 보내지 않게 하면 됩니다. 시간표상으로는 하루 일곱 번이지만, 10월 13일부터 18일까지 엿새 동안 실제로 온 알림은 19번이었습니다. 제가 일찍 다 올린 날은 두 번만 왔습니다.
«이상 없음» 알림이 매번 오면 사람은 금방 알림을 안 보게 됩니다. 할 일이 있을 때만 오는 알림이어야 알림을 보면 바로 움직이게 됩니다.
시간 있을 때 몰아서 올리고 싶으면 어떻게 하나요?
저는 외출하면 하루 종일 못 올리고, 시간이 나면 한꺼번에 올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규칙을 두 가지 더 넣었습니다.
- 앞으로 7일치 원고를 늘 미리 써 둔다. 화면에 «시간 있을 때 미리 올릴 글»로 날짜 순서대로 쌓입니다.
- 미리 올린 자리는 같은 날짜에 새 주제로 다시 채운다. 많이 올릴수록 앞날 원고가 줄지 않습니다.
10월 13일 저녁에는 미리 써 둔 글이 1편이었는데, 10월 18일 저녁에는 39편이 쌓였습니다. 재촉 알림은 «오늘 차례»만 재촉하고, 미리 써 둔 글은 숫자만 알려 줍니다. 쫓기지 않게요.
클로드가 실수하면 어떻게 고치나요?
엿새 동안 실수가 두 번 있었습니다.
| 실수 | 규칙서에 더한 한 줄 |
|---|---|
| 안내 그림에서 한 글자가 깨져 나왔다 (제가 발견) | 글꼴을 정해서 그리고, 그린 뒤 반드시 그림을 열어 깨진 글자가 없는지 본다 |
| 올리는 날이 마감일인 행사를 제목에 넣었다 | 올리는 날 기준 7일 안에 끝나는 행사는 제목에 넣지 않는다 |
고치는 방법은 둘 다 같았습니다. 혼내는 대신 규칙서에 한 줄을 더하는 것. 예약 작업은 매번 규칙서를 처음부터 읽기 때문에, 한 번 적어 두면 다음 회차부터 바로 지킵니다. 말로만 «다음부터 조심해»라고 하면 다음 회차의 클로드는 그 말을 모릅니다. 이게 예약 작업을 쓸 때 제일 중요한 감각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네이버에 바로 올리게 하면 안 되나요?
네이버 블로그는 클로드가 직접 발행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클로드는 원고를 화면에 올려 두는 데까지 하고, 붙여넣고 발행 버튼을 누르는 건 제가 합니다. 대신 붙여넣기를 버튼 몇 번으로 끝나게 만들어 둔 것입니다. 우리 사이트처럼 직접 운영하는 곳은 클로드가 끝까지 올립니다.
예약 작업 하나가 멈추면 전부 멈추지 않나요?
그래서 칸마다 기록을 남기게 했습니다. 기록 파일에 오늘 «완료»가 없는 칸이 보이면 그 칸만 다시 돌리면 됩니다. 예약이 여러 개일 때보다 오히려 어디서 멈췄는지 찾기가 쉽습니다.
규칙서는 얼마나 길어야 하나요?
처음엔 시간표 몇 줄이면 충분합니다. 저도 시간표와 약속 두 가지로 시작했고, 실수가 나올 때마다 한 줄씩 늘렸습니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쓰려고 하면 오히려 시작을 못 합니다.
따라 하기 점검표
블로그든 쇼핑몰 공지든, 여러 곳에 글을 올리신다면 이 순서로 해 보세요.
- 원고가 모일 한 곳을 정한다. (처음엔 PC 폴더 하나도 충분)
- 클로드에게 «원고를 만들면 마지막에 꼭 그곳에 넣어라»를 규칙으로 준다.
- 예약 작업은 하나만 만들고, 지시문은 «규칙서를 끝까지 읽고 지금 시각에 맞는 칸만 해라»로 둔다.
- 규칙서에 시간표와 기록 남기기·중복 금지 약속을 적는다.
- 알림은 할 일이 있을 때만 오게 한다.
- 올렸는지 확인은 RSS처럼 자동으로 읽을 수 있는 곳에 맡긴다.
- 실수를 발견하면 그 자리에서 규칙서에 한 줄을 더한다.
PC 파일을 읽는 예약 작업이라면 「이 컴퓨터 필요」 설정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그 점검표는 예약 작업이 어떤 날은 멈출 때 보는 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참고로 제가 쓰는 원고 화면은 클로드에게 시켜서 만든 것이고, 클로드에 기본으로 들어 있는 기능은 아닙니다. 예약 작업 안내는 2026년 10월 18일 클로드 고객센터 기준으로 확인했고, 메뉴 이름과 조건은 바뀔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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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쓰는 이야기는 네이버 블로그에도 올립니다.